펭귄을 날게 하라

펭귄을 날게 하라

  • 자 :김영한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12-04-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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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든 동물원, 아사히야마



이 책은 일본 훗카이도에 위치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성공 스토리를 픽션화한 경영우화이다. 1967년 개원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1990년 중반 관람객 감소로 폐원 위기에까지 몰리다가 2006년 270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관람객을 유치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동물원이 되었다. 2005년에 ‘일본창조대상’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수여하는 ‘닛케이 우수제품 서비스상’을, 2006년에 ‘닛케이 BP상’을 수상하여 창조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2007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윤종용 부회장은 “아사히야마 동물원 같은 삼성전자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창조경영의 역할모델로 삼았다.





모든 창조의 출발점은 고객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이다



인구 30만의 소도시, 10명도 채 안 되는 사육사와 수의사, 적자로 인해 예산조차 제대로 배정받지 못한 시립동물원.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창조를 시작할 때의 조건이었다. 그러나 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사육사와 수의사들은 체념하지 않고 동물원의 부흥을 꿈꾼다.

이들의 출발은 고객이었다. 고객에 대한 진정어린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입장에서 동물원의 존재 이유를 찾고, 동물원의 가치를 찾았다. 고객에 대한 애정이 고객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사육사들의 열정을 이끈 것이다.

새로운 고객가치를 주는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그들은 마인드를 바꾸고, 동물원이란 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그들이 가진 기존의 지식을 폐기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





평범한 사육사에서 창조적 혁신가로…



고객이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육사들 스스로의 변화가 절실했다. 고객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그들은 자신의 마인드를 바꾸고, 동물원의 존재에 대해 탐구하고, 고객이 원하는 바를 고민한다.

훈련과 질병과 치료에 관련된 지식의 한계를 깨닫고 고객의 입장에서, 동물의 입장에서 새롭게 동물에 대한 지식 습득을 시작한 것이다. 동물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가진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 지속적으로 연구한다. ‘행동전시’라는 아사히야마의 컨셉은 이런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펭귄을 날게 하라



펭귄관은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걸어온 창조의 완성품이자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상징이다. 뒤뚱거리는 펭귄이 아닌 하늘을 나는 펭귄은 동물원의 핵심고객인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나온 것이다. 창조의 열정으로 가득찬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고객의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일에 착수한다. 펭귄은 날지 못하는 새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먹이가 풍부한 물속으로 내려와, 오랜 진화를 통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것이다. 그들은 하늘이 아니라 물속에서 날고 있다. 남극의 바다에서처럼 펭귄들이 자유롭게 유영하고 수식상승하고 하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은 남극의 바다를 연구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수족관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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